클라우디 베이 쇼비뇽 블랑 2019 (Cloudy Bay Sauvignon Blanc 2019) 와인에 입문한 지 얼마 안되었던 시점에 마셨던 와인 중 하나. 대한항공 스카이샵 와인으로 선정되어있다는 걸 안 뒤, 이마트에서 4만원 언저리에 세일을 하길래 집어와서 먹었던 적이 있어요. 그 당시에는 이게 왜 맛있는 와인인지를 모르고, 비싸기만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와알못이 와알못 해버렸습니다.. ㅠㅠ 하지만 최근에 다시 먹고 나니 입문 당시에 정말 식견이 짧았다는 것을 체감했네요. 이건 정말 잘 만든 와인입니다. 또 먹고싶어요. (근데 비싼게 함정) 지역: 뉴질랜드(New Zealand) > 남섬(South Island) > 말보로(Marlborough) 생산자: 클라우디 베이(Cloudy Bay) 품..

아타랑이 크림슨 피노누아 2018 신의 물방울에 나와서 유명해진 아타랑이 와이너리의 세컨 와인입니다. 정말정말 맛있어요!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너무너무 좋고, 다크초콜릿 향의 피니쉬가 인상적인 와인입니다. 지역 : 뉴질랜드, 북섬 > 마틴버러(Martinborough) 생산자 : 아타 랑이(Ata Rangi) 품종 : Pinot Noir 100% 가격 : 49,000 구매장소 : 무디타와인 평점: 4.7 / 5.0 가성비: 중 Tasting Note : Raspberry, Cranberry, Tobacco, Dark Chocolate, Mierals 흠잡을 데 없는 와인입니다. 먹고 나서, 아타랑이 피노누아를 주문해볼까 정말 진지하게 고민했어요. 넘나 맛있고 다채로운 와인이었습니다. 첫 모금을 머금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