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y-Coffinet, Saint Romain 'Sous le Chateau' 2018

2021. 10. 2. 14:52Wine Reviews/France

모레 코피네 생 로맹 2018

(or 모레 꽃피네 생 로맹 수 르 샤또 2018)

(Morey Coffinet Saint Romain 'Sous le Chateau' 2018)

 

부르고뉴에서 유명한 모레이(Morey) 가문의 생산자입니다.

수입사에서 들여올 때 마케팅을 위해

'모레 꽃피네'라는 이름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이 날은 같은 생산자의 부르고뉴 샤르도네도 함께 마셨습니다.

 

모레 코피네 생 로맹 2018

 

 

<Wine Information>

  • 지역: 프랑스(France) > 부르고뉴(Bourgogne) > 꼬뜨 도르(Cote d`Or) > 꼬뜨 드 본(Cote de Beaune) > 생 로맹(Saint Romain)
  • 생산자: 모레-코피네(Morey-Coffinet)
  • 품종: Chardonnay 100%
  • 도수: 13.0%

 

<Price & Rating>

  • 가격: 67,000
  • 구매장소: 와인공간
  • 평점: 4.6 / 5.0
  • 가성비: 중
  • 권장 브리딩: 30분
  • 권장 시음 온도: 상온보다 약간 차갑게(12~14°C 근방)

 

<Color>

  • 강도: Medium-
  • 색: Lemon

 

<Nose>

  • 강도 및 상태: Light ~ Medium-
  • 과일: Tropical, Green, Citrus / 구아바, 레몬, 청사과
  • 플로럴: -
  • 향신료: 바닐라
  • 식물: -
  • 미네랄: 돌가루, 옅은 쇠 냄새
  • 기타: 오크, 견과(특히 땅콩, 헤이즐넛), 땅콩크림, 크림, 갓 구운 빵

 

<Palate>

  • 바디: ●●●○○
    Medium- ~ Medium 바디, 상당히 부드럽고 실키해서 실제 바디보다 가벼운 느낌
  • 당도: ●○○○○
    전혀 달지 않음
  • 산도: ●●●●○
    좋고 섬세한 산도
  • 중간 정도의 피니쉬와 복합미
    옅은 구아바/레몬 등의 1차 향이 지난 후의 견과/크림/빵 등의 2차 향 감지
    가벼운 바닐라와 2차 향의 여운이 오래 남음

 

향이 상당히 섬세하고 하늘하늘하며

견과나 크림, 빵 등의 2차 향이 메인인 와인입니다.

이 향들이 명확히 올라오기 위해서는

30분 정도 시간이 걸리는 듯 해요.

 

화이트 와인에서 선명하고 부드러운

땅콩버터, 땅콩크림 향을 느낀 게 참 신기했네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오크 터치가 가볍게 들어가 있어서

기분 좋은 산뜻하고 바닐라 향이 느껴집니다.

 

팔렛에서는 정말 부드럽고 실키한 바디가 있고,

산도 레벨도 높아서 잔잔하게 와인을 받혀줍니다.

전반적인 통일성이나 밸런스가 상당히 좋은 와인이네요.

 

 

함께 마신 부르고뉴 꼬뜨 도르 샤르도네와 비교하면

노즈 인텐스가 더 약한 편이고,

과실 향이 더 약하며 구아바 캐릭터가 확인되고,

견과나 크림 등의 향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바디는 더 가볍고 부드럽고 실키하게 느껴지며

산도는 좀 더 약하고 잔잔하네요.

 

(테이스팅 노트: Morey-Coffinet, Bourgogne Cote d'Or Chardonnay 2019)

 

Morey-Coffinet, Bourgogne Cote d'Or Chardonnay 2019

모레 코피네 부르고뉴 꼬뜨 도르 샤르도네 2019 (or 모레 꽃피네 부르고뉴 샤르도네 2019) (Morey Coffinet Bourgogne Cote d'Or Chardonnay 2019) 부르고뉴에서 유명한 모레이(Morey) 가문의 생산자입니다.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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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섬세한 느낌의 와인을 마시면

정말 가볍고, 미세하고, 부드러운 향들이 많아요.

우아한 느낌의 와인을 마시는 건 참 행복한 일인듯 싶네요.

 

 

총평: 섬세하고 우아한 와인

돈만 많으면 매일 마시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