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1. 00:30ㆍWine Reviews/France
프랑수아 라베 피노누아 2019
(or 프랑수아 라베 일 드 보떼 피노누아 2019)
(Francois Labet Pinot Noir 2019)
다시 와인킹 추천 편의점 와인입니다.
직전에 마신 엔젤린 피노 누아가 약간 아쉬워서
별 생각 없이 오픈 후 마셨는데,
와.. 생각보다 너무 좋은 맛이었어요.
(테이스팅 노트: Angeline, Russian River Valley Pinot Noir 2018)
Angeline, Russian River Valley Pinot Noir 2018
엔젤린 러시안 리버 밸리 피노누아 2018 (Angeline Russian River Valley Pinot Noir 2018) 와인킹 추천 편의점 와인입니다. 이번에도 가성비 좋은 와인들임을 다시 느낍니다. 믿고 마실 만 한 데일리 와인.
temis-project.tistory.com
하늘하늘한 부르고뉴 피노 누아의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당연히 기대에 많이 못 미치겠지만,
그냥 2만원 대의 데일리 와인으로 접근하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Wine Information>
- 지역: 프랑스(France) > 일 드 보떼(Ile de Beaute)
- 생산자: 프랑수아 라베(Francois Labet)
- 품종: Pinot Noir 100%
- 도수: 12.0%
<Price & Rating>
- 가격: 24,450
- 구매장소: CU 편의점
- 평점: 4.3 / 5.0
- 가성비: 최상
- 권장 브리딩: 30분
- 권장 시음 온도: 상온보다 약간 차갑게(12~14°C 근방)
<Color>
- 강도: Medium ~ Medium +
- 색: Ruby
<Nose>
- 강도 및 상태: Medium+, 상태 좋음
- 과일: Red fruits / 과숙한 과일, 딸기 시럽 등의 달달하면서 풍성한 향
- 플로럴: 분홍 꽃 향
- 향신료: -
- 식물: -
- 미네랄: 비 올 때의 숲 향
- 기타: -
<Palate>
- 바디: ●○○○○
Light ~ Medium- 정도의 가벼운 바디감. 레드 와인 치고 가볍고 청량한 느낌 - 탄닌: ●●○○○
탄닌의 양은 적당하며 부담되지 않는 가벼운 느낌 - 당도: ●○○○○
향은 꽤 달달하나, 전혀 달지 않음 - 산도: ●●●○○
산도는 중간보다 좀 높은 정도, 향에서 무겁거나 하지 않아 밸런스가 상당히 좋음 - 짧은 피니쉬와 단순한 맛
하지만 가볍게 마시기에 이보다 좋은 와인이 있을까 싶음
너무너무 잘 넘어가는 와인입니다.
향이 상당히 풍성한 편으로, 과숙하고 진한 과실향이 대부분입니다.
향만으로 짐작했을 때는 많이 달고 텁텁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맛은 그리 달다는 느낌은 없어요.
산도도 꽤 좋고 미네랄 느낌도 강해서
전반적으로 좋은 밸런스를 보입니다.
다소 더울 수 있는 프랑스 남부 섬 지방인데도
이렇게 특색 있고 매력적인 피노 누아가 나는군요. 신기하네요.
오랜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매력적인 와인이었네요.
가격도 부담되지 않아 한두 병 셀러에 넣어 둘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총평: 진하고 달달한 향이 인상적인, 가성비 좋은 피노 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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