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s Jadot, Bourgogne Couvent Jacobins Blanc 2019

2021. 8. 29. 02:00Wine Reviews/France

루이 자도 부르고뉴 꾸벙 데 자코방 블랑 2019

(or 루이 자도 부르고뉴 블랑 꾸벙 데 자코방 2019)

(or 루이 자도 부르고뉴 샤르도네 2019)

(Louis Jadot Bourgogne Couvent Jacobins Blanc 2019)

 

루이 자도의 기본급 부르고뉴 사르도네입니다.

그냥 무난한 맛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으로 있을 건 다 있는 맛,

하지만 어느 하나에 뛰어난 강점은 없었던

무난무난하고 평범한 맛이었네요.

 

루이 자도 부르고뉴 꾸벙 데 자코방 2019

 

 

<Wine Information>

  • 지역: 프랑스(France) > 부르고뉴(Bourgogne)
  • 생산자: 루이 자도(Louis Jadot)
  • 품종: Chardonnay 100%
  • 도수: 13.0%

 

<Price & Rating>

  • 가격: 24,800
  • 구매장소: 이마트 역삼점
  • 평점: 3.7 / 5.0
  • 가성비: 중

 

<Color>

  • 색: Lemon
  • 광택 및 투명도 모두 상당한 수준

 

<Scents>

  • 강도 및 상태: Medium intense, 상태 이상 없음
  • 과일: 사과, 레몬, 라임, 시트러스, 옅은 배
  • 플로럴: 작은 노란 꽃
  • 향신료: -
  • 식물: 보리 등 구수한 향
  • 미네랄: 고운 돌 가루
  • 기타: 옅은 오크, 바닐라

 

<Tasting>

  • 바디: ●●●●○
    부드러운 바디로 목넘김이 좋음. 몽글몽글하면서도 버터리한 샤르도네의 느낌
  • 당도: ●○○○○
    전혀 달지 않음
  • 산도: ●●●○○
    중간 정도의 산미
  • 중간 정도의 피니쉬와 다소 단순한 맛

 

복잡하고 섬세한 맛이나 날카로운 맛 보다는

몽글몽글하고 일반적인 샤르도네의 맛이에요.

 

오크나, 미네랄, 풍성한 향 등의

특색이 강하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무난하면서도 이런저런 향이나 맛이

다 느껴지는게 꽤 신기했어요.

 

어느 하나에 강점을 가지지는 않지만

과실향, 플로럴 향, 산도와 뒤따라오는 미네랄,

부드러운 바디와 가벼운 오크 터치까지,

있을 건 다 있는 와인이라서 재미있었네요.

 

최근 들어 말보로 쇼비뇽 블랑이나, 샤블리 등

캐릭터가 강한 화이트 와인을 자주 마시다 보니

무난한 맛이 다소 밋밋하다는 느낌은 약간 받았습니다.

 

같이 마신 와인이 뉴오크를 사용한

뉴질랜드 샤르도네이다 보니

더 밋밋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네요.

 

여튼,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부르고뉴의 무난한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쯤 집어들만 한 와인입니다.

 

 

총평: 과일, 플로럴, 오크, 미네랄 등

있을 건 다 있는 무난한 샤르도네